제2회 WBC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이 펼쳐졌던 지난 24일, 영하 3도의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잠실야구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10회까지 이어가는 투혼을 발휘한 우리 야구대표팀은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들에게 아쉽다는 말 보다는 '박수'를 쳐주었다.

 

심판의 오심, 이상한 일정 등으로 조금은 불쾌함을 안겨주었던 제2회 WBC는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 투지를 발휘하는 야구대표팀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마무리되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전승 금메달 신화, 제2회 WBC 준우승..

대한민국 야구사(史)에 길이남을 열정의 흔적일 것이다.

 

이 열기가 2009 한국 프로야구 흥행으로 이어지길 기원해본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캠퍼스라이프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9.03.25 09:31 ⓒ 2009 OhmyNews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캠퍼스라이프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WBC 결승전 준우승 야구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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