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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남원시민 촛불 문화제 현장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남원시민 촛불 문화제 현장
ⓒ 김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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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센터 공터에서 5월 1일 오후 7시에 남원시민 150여 명이 모여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남원시민 촛불 문화제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촛불 문화제는 남원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주최한 집회였다. 남원시민들 중 자영업자들이 경비를 부담하고, 예술인들은 재능을 기부해 문화행사를 열었다.

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센터 공터는 수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전국적인 애·경사가 있을시 남원시민들의 소통·참여·나눔·공간으로 기능을 수행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를 예의주시하며, 박근혜 정부의 해결책이 미진하면 차후 논의를 거처 다양한 대 정부 문화 행사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 세월호 비공식 분향소는 남원시 노인 복지관건물에 마련돼 있어 언제든지 조문이 가능하며 주최 측은 별도의 분향소를 따로 만들지 않기로 했다.

남원시 교육지원청에도 조금 늦게 분향소가 마련됐지만, 오후 9시 이후는 직원에 퇴근해 출입이 불가능한 관계로 늦은 밤 분향은 어렵다.

시민들은 "남원시민들의 슬픔과 분노의 행보가 수면 아래에 잠잠하게 보이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한 경로로 터져 나올지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남원시민 촛불 문화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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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박근혜 정부는 더 이상 전국민과 실종유가족을 울리지 말라.



태그:#남원시민 촛불 문화제, #세월호참사, #민주주의회복, #도통동주민자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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