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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아니어도 본다" 세븐틴이 해낸 '자컨'의 신세계
시한부 암환자와 외과의사의 마지막 여행, 우리가 사는 이유
이효리 모녀의 여행, 30년 전 엄마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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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유재학 감독님 덕분입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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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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