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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

입학식 후 교실에서 담임교사의 말을 들으면서 감격에 겨워 눈물짓는 김진순씨

김씨는 앞으로 대학에 진학, 복지분야를 전공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게 꿈이다.

ⓒ안서순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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