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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오영진씨

배달 14년 차 베테랑 배달원이다. 군 제대 후 자신의 자유로운 성격을 만족시킬 직업을 찾다가 여기에 뛰어들었다는 오영진(39세)씨. 최사장이 자상하고, 경력도 인정해주고, 밑고 맡기는 게 좋아서 이집에서 5년째라고 했다. 데이트 할 시간이 없어 결혼을 아직 못한 게 아쉽다며 웃었다.

ⓒ송상호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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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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