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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파릇파릇한 19살의 백기완(왼쪽 1951년), 30대 초반의 백기완(가운데 1960년대), 40대 후반의 백기완(오른쪽 1979년). 맨 오른쪽 사진은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기 9개월 전의 모습이다. 몸무게 81kg의 거구였던 백기완은 고문으로 반쪽이 되고 만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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