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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7대 대통령후보 대구경북지역 경선대회에서 1위 신국환 후보, 2위 이인제 후보, 3위 조순형 후보, 4위 김민석 후보, 5위 장상 후보가 뒤를 이었다. 장상 후보는 등위별 소감발표 시간에는 불참했다.
▲ 대구경북 경선대회 광경 민주당 17대 대통령후보 대구경북지역 경선대회에서 1위 신국환 후보, 2위 이인제 후보, 3위 조순형 후보, 4위 김민석 후보, 5위 장상 후보가 뒤를 이었다. 장상 후보는 등위별 소감발표 시간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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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엑스포에서는 조순형 후보가 경선불참한 속에 민주당17대 대통령후보 대구.경북경선대회가 이뤄졌다.

개표결과 대구지역에서는 이인제 후보가 1위(396표, 44. 3%)를 하였고 2위에는 조순형 후보(247표, 27.7%)가 차지했다. 3위 신국환 후보(169표, 18.9%), 4위 김민석 후보(46표, 5.2%), 5위에는 장상 후보(35표, 3.9%)의 순으로 결정되었다.

민주당대구경북 경선대회에서 몰표를 얻은 신국환 후보가 소감발표를 하고 있다.
▲ 대구경북 선출대회 신국환 후보 1위 민주당대구경북 경선대회에서 몰표를 얻은 신국환 후보가 소감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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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은 포항, 경주, 안동 등 9개 지역에서 나눠 치러졌고 1위에는 압도적인 표(2190표, 73.6%) 차이로 신국환 후보가 선정되었다. 2위에는 이인제 후보(484표, 16.3%)로 차지했으며 3위 조순형 후보(147표, 4.9%), 4위 김민석 후보(126표, 4. 2%),  5위 장상 후보(30표, 1.0%)로 이어졌다.

이외 강원지역 개표현황은 1위 이인제(576표, 63. 7%), 2위 조순형 후보(194표, 21.5%), 3위 신국환 후보(71표, 7.9%), 4위 김민석 후보(33표, 3.7%) 5위 장상 후보(30표, 3.3%)로 나타났다.

당초 7시 발표예정이었으나 30분 앞당겨져 개표결과가 발표되었고 3개 지역을 합쳐 신국환 후보(2430표, 50. 9%)가 1위로 발표되었다. 2위에는 이인제 후보(1456표, 30. 5%), 3위 조순형 후보(588표, 12. 3%), 4위 김민석 후보(205표, 4. 3%), 5위 장상 후보(95표, 2.0%)로 집계되었다.

선관위직원들이 모여 개표를 돕고 있다.
▲ 선관위의 개표광경 선관위직원들이 모여 개표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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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은 등위별 소감발표를 통해 경선에 열기가 더 고조되고 국민참여가 잇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신국환 후보는 소감발표를 통해 "지역정서와 정당이 다르더라도 마음을 열고 가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말하면서 "21세계기에 자랑스런 TK시민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위에 차지한 이인제 후보도 "저는 오늘 큰 감동을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민주당이 뿌리내리기 어려운 상화에서도 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에 고무되었다"고 강조하면서 "마지막까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낡고 부패한 한나라당을 누르고 절망하는 서민층을 위해 희망을 만들자"고 하였다.

운동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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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에 그친 김민석 후보는 등위 소감발표를 통해 "민주당 경선은 새로운 국면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민주당이 부활로 가는 흔들림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참여하도록 호소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제주도부터는 뒤집기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후 경선에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경북 경선대회 등위별 후보자 소감발표장에는 조순형 후보의 경선불참, 장상 후보의 등위별 순위 소감발표에 불참하는 일도 생겨났다.


태그:#경선, #민주당대구경북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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