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박시후에 24일 오전 10시 출석 통보
ⓒ 이정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35)가 오는 2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20일 서울 서부경찰서 측은 "오늘 오전 박시후에게 24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에 응하라는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시후는 19일 밤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변호사 선임 등의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었다. 피해자인 22세 연예인 지망생 A씨는 사건이 접수된 15일에 먼저 조사를 마쳤다.
한편, 연예인 지망생 A씨는 15일 박시후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강간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 서부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박시후는 "강제성이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