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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숲에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모습
 홍릉숲에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모습
ⓒ 온케이웨더 박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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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는 날도 있겠지만 이달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1개월간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개월 날씨 전망'을 통해 "4월에도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를 때가 있겠다"며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기적인 날씨변화를 보이겠지만 남쪽에서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를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 하순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나타날 때가 많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5월 상순에도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다소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4월 중순~5월 상순에는 상층에서 한기가 유입돼 쌀쌀한 날이 지속되면서 평균기온이 -1.7℃를 나타내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낮았다.

4월 중순~5월 상순 날씨 전망 <자료=기상청>
 4월 중순~5월 상순 날씨 전망 <자료=기상청>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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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박선주(parkseon@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1개월 날씨 전망, #봄철 날씨, #벚꽃, #개나리, #날씨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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