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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광장 앞 화단의 모습. 오늘(8일) 맑은 하늘에 낮 최고기온이 서울 19℃, 대구 24℃까지 오르는 등 따뜻할 전망이다.
 서울 청계광장 앞 화단의 모습. 오늘(8일) 맑은 하늘에 낮 최고기온이 서울 19℃, 대구 24℃까지 오르는 등 따뜻할 전망이다.
ⓒ 정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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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도 어제보다 올라 봄의 따스함을 만끽할 수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8일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낮에는 서울 19℃, 부산·대전 21℃, 대구 24℃ 등 전국이 13~24℃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어제 이어 오늘도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오전 11시 현재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등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 경산, 칠곡에는 건조경보까지 내려진 상태라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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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다만 서해 상과 남해 상에서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7℃, 최고기온은 20℃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0℃ 이상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9일·수) 밤늦게부터 모레(10일·목) 새벽 사이 서울·경기·강원영서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 지방은 모레 새벽~아침 사이 비가 조금 내릴 전망이다. 12일(토)~13일(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덧붙이는 글 | 정연화(lotusflower@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등 기상학을 전공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오늘날씨, #날씨, #완연한 봄,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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