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소녀시대가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판타지아) - in SEOUL >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3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소녀시대가 22일 오후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소녀시대,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소녀시대가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판타지아) - in SEOUL >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3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소녀시대가 22일 오후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소녀시대가 걸그룹 최초로 4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서울 공연을 시작한 소녀시대는 "보이그룹이지만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선배들이 매해 꾸준히 콘서트하는 것을 보면서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도 그 발걸음에 맞춰 '소녀시대의 콘서트'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 같다"고 뿌듯함을 나타냈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소녀시대의 4번째 단독 콘서트 <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 in SEOUL >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13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콘서트를 1시간여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소녀시대는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서현은 "공연을 거듭할수록 관객과 호흡하는 법을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면서 "무대 위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관객과 함께 터득해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에 데뷔해 내년이면 데뷔 10년 차에 접어든다. 태연은 "꾸준히 팬들이 사랑해주셔서 덕분에 무대를 계속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걸그룹 최초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소녀시대가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판타지아) - in SEOUL >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3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왼쪽부터 태연, 써니, 효연, 서현.

▲ 소녀시대의 태연, 써니, 효연, 서현 ⓒ 이정민


소녀시대, 걸그룹 최초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소녀시대가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판타지아) - in SEOUL >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3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왼쪽부터 윤아, 티파니, 수영, 유리.

▲ 소녀시대의 윤아, 티파니, 수영, 유리 ⓒ 이정민


그렇다면 소녀시대가 지금까지 공연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효연은 "매번 콘서트마다 팬들이 이벤트를 해준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21일 콘서트에서는 1만 명의 관객이 '고마워 나의 소녀시대'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어줬다고. 수영은 "그 순간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번 공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자넷 잭슨 등과 작업한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가 총 연출을 맡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겨울 버전의 가사로 바꾼 'Party(파티)'와 정규 5집의 수록곡 무대도 볼 수 있다. 유리는 "새롭고 재밌는 퍼포먼스가 많다"면서 "(유닛) 태티서의 특별한 무대도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소녀시대,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소녀시대가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판타지아) - in SEOUL >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3년 6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소녀시대가 22일 오후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소녀시대,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소녀시대가 22일 오후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이정민


드라마에 출연하고, 솔로와 유닛 앨범을 발표하고, 라디오 DJ, MC로 활동하는 바쁜 와중에도 소녀시대는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애썼다. 수영은 "준비하는 과정이 굉장히 행복했다"면서 "함께 연습하는 모습에 뿌듯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했다"고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팀워크가 정말 좋았다"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소녀시대는 오는 2016년 1월 30일, 31일 태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2015년이 가기 전, 12월에는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컴백해 활동할 예정이다. 티파니는 "즐거운 음악을 준비했다"면서 "2015년의 마지막까지 소녀시대와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 콘서트 태티서 SUGAR 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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