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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6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업 하청노동자들의 대량해고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빅3 조선소에서만 정규직 1만 명, 사내하청 노동자 6만 명' 세계1위 조선강국을 만든 노동자들이 구조조정의 광풍속에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 위기에 몰려 있다"며 "묵묵히 일한 죄밖에 없는 노동자들을 이렇게 대량해고하는 나라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 없고 누군가가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61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29일 거제행 희망버스를 타고 거제로 내려가겠다"며 "하청노동자들을 위해 노무사와 변호사들은 부당해고, 임금체불 상담과 노조 결성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문화예술인들은 노동자들의 기량과 염원을 담아 '고용안정호'를 제작해 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삶을 바라는 조선노동자들과 거제 시민들 모두가 대행진에 나서는 '10.29 조선하청노동자 대행진'을 펼치겠다"고 밝히며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해고위기에 처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불법적인 다단계 하청구조속에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대량해고를 불러온 정부와 재벌은 정책실패, 경영 실패 책임 등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며 "재벌과 채권단, 대주주만 살리는 '노동자 구조조정'이 아니라 노동자를 살리는 '재벌 구조조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10.29 거제 조선소 희망버스 출발, 고용안정호 제작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태그:#조선 하청노동자, #조선 희망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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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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