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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흥시설 방문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경남도는 지역의 관련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5월 9일 경남도는 코로나19 대응 서면자료를 통해 "유흥시설 집합제한 조치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합제한 조치의 적용기간은 8일부터 6월 7일까지 1개월간이고 상황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그 대상은 유흥주점 4481곳과 콜라텍 46곳을 포함한 4527곳이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8일 저녁 지역 소재 클럽 10곳에 대한 점검을 벌였고, 모두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시군은 앞으로 영업시설 준수 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경남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남에서는 4월 21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현재까지 누적 113명이 발생했으며, 이들 가운데 현재 103명이 완치퇴원하고 10명이 입원해 있다.

입원 환자는 마산의료원 8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496명이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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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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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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