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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수확.
 매실 수확.
ⓒ 하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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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향기'인 매실 수확이 시작됐다.

26일 하동군은 "매실 주산지인 하동읍, 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시작되면서 지난 24일 하동농협에서 올 들어 첫 수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생산된 하동매실의 수매가격은 왕특대 기준으로 ㎏당 2000~23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매실 주산지 하동에서는 올해 하동읍을 비롯해 악양·적량·횡천면 일원의 1217농가가 273ha에서 연간 3274t의 매실을 생산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하동매실은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과 섬진강의 맑은 물, 지리산의 좋은 토양의 영향으로 향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매실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이상기후에 대비한 과원 관리, 돌발병해충 적기 방제지도 등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그:#하동군,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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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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