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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했다. 11일 경남도는 10일 하루 전체 확진자 6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에서 일일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4월 17일(67명)과 같다. 당시 경남에서는 '진주지인모임', '사천 음식점', '김해 보습 학원' 관련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을 때였다.

최근 며칠 사이 경남에서는 '김해 유흥주점 Ⅱ', '진주 소재 음식점' 관련뿐만 아니라 기존 지역 확진자 접촉 등에 의해 다수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지난 8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진주 소재 음식점' 관련해 11명, 또 같은 날부터 발생한 '김해 유흥주점 Ⅱ'관련해 37명이 감염되었다.

경남에서는 10일 오후 5시부터 11일 오전 10시 사이 신규 확진자는 25명(경 5414~5438번)이다.

이들은 진주 2명, 창원 3명, 김해 15명, 남해 1명, 거창 3명, 거제 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내 확진자 접촉 6명, △진주 소재 음식 관련 2명, △김해유흥주점Ⅱ 관련 11명, △해외 입국 2명, △조사중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경남에서는 7월 1일 13명, 2일 10명, 3일 15명, 4일 22명, 5일 19명, 6일 15명, 7일 10명, 8일 17명, 9일 36명이었고, 7월 누적 확진자는 226명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251명, 퇴원 5165명, 사망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435명이고, 자가격리자는 3589명이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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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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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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