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장 후보로 홍남표(61)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이 확정되었다.
국민의힘 중앙당 후보자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오전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경선 결과 김상규 후보는 32.65%(가산), 장동화 후보는 25.39%, 차주목 후보는 21.69%(가산), 홍남표 후보는 35.00%(가산)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해 후보를 결정했다.
이로써 이번 창원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과 홍남표 예비후보의 경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시장선거 후보로 홍준표 국회의원, 강원지사선거 후보로 김진태 전 국회의원, 제주지사선거 후보로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을 확정했다.
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나머지 '특례시'인 수원시장선거 후보로 김용남 전 국회의원, 고양시장선거 후보로 이동환 예비후보, 용인시장선거 후보로 이상일 예비후보를 각각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