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진주시, 2022년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진주시, 2022년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 진주시청

관련사진보기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3개 품목에 7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는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답게,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그 하나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한 것이라고 했다.

지난 16~19일 사이 열린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 진주지역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산물을 포함해 10여개 품목이 전시‧홍보되었다.

진주지역 대표 수출품목인 딸기, 배, 단감, 포도를 비롯해 장생도라지, 맘스미 쌀스틱, 뮤신, 콩커피 등 가공농산물들이 전시되었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회도 열렸다.

진주시는 "주력 수출품목인 딸기에 대해서는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최고의 맛 평가를 받았다"며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 홍보를 통해 지역 생산 품목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현지 농산물 유통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3개 품목, 7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동남아 수출시장의 유지와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진주시가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에서는 케이팝과 한국드라마로 달아오른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다"며 "우수한 지역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면 기존의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진주시, #국제식품박람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