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국가산단 2.0의 핵심이 되는 ‘연구거점’ 조성 예정지 방문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국가산단 2.0의 핵심이 되는 ‘연구거점’ 조성 예정지 방문
ⓒ 창원시청

관련사진보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창원 미래 50년 먹을거리'를 내걸고 2일 새해 첫 현장을 찾았다.

홍남표 시장은 이날 아침 창원시청에서 시무식을 마친 뒤 발걸음을 의창구 퇴촌동으로 옮겼다. 이곳은 창원시가 새로운 산단 지정에 집중하고 있는 '창원국가산단 2.0'의 핵심이 되는 '연구거점' 조성 예정지다.

창원시가 계획하고 있는 '창원국가산단 2.0'은 제조업체 중심의 생산거점과 첨단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첨단화거점, 첨단 대형 공동 연구시설과 연구개발, 고급인재를 동시에 육성하는 연구거점이 트라이앵글 구도를 이루는 미래형 특화산단이다.

이어 홍 시장은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조성 중인 수소특화단지 예정지를 방문해 한국자동차연구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와 한국가스공사 수소생산기지 구축 현장을 살폈다.

창원시는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한자연의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를 통해 이곳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수소차 관련 연구 지원과 협업으로 역량있는 수소기업 유치 및 관내 수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홍 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국형발사체 단조립장과 구성품 생산공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마산합포구 가포신항 배후단지 일원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총괄 주관 제작'을 위해 주된 인프라로 활용될 단조립장 구축 후보지로 현재 타지역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정부의 실증사업으로 구축된 국내 첫 수소버스용 충전소인 '가포수소충전소'를 찾는 것으로 이날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이자 미래 혁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아주 중요한 해이다"고 했다.

홍 시장은 "우리 시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방위·원자력·수소·우주 산업 육성을 통해 창원과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먹을거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가포수소충전소 방문.
 홍남표 창원시장, 가포수소충전소 방문.
ⓒ 창원시청

관련사진보기


 

태그:#홍남표 창원시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