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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를 인근 탄천변 지하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를 인근 탄천변 지하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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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를 인근 탄천변 지하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사업시행자 결정을 위해 지난 6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3자 제안공고안 검토 재개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 당시 KDI 측에 제3자 제안공고안 검토를 지난해 5월경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신상진 시장은 취임 후 사업계획 재검토방침을 공론화 하며 사업 추진을 위해 절차를 일시 중지,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검토 결과, 시는 토지매입 최소화와 사업비 절감을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계획된 이전부지(당초 13만 3566㎡) 중 임시 공사용 가설부지(2만 2621㎡)를 매입하지 않고 임차해 사업비 약 100억 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절감된 예산은 지상부 공원화와 함께 생활체육시설 건립에 투입한다.

아울러 기존 주차장 부지를 줄이고 입체화(2층 규모)해 지상부 공원화 면적을 확장(당초 2만 8309㎡→ 변경 5만 9707㎡)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월 중 관련 TF팀을 구성·운영한다.

또한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 활용을 위한 공공개발 TF도 운영해 공공주택(2,730세대)과 더불어 기업 유치 등 4차산업과 연계한 자족용지 활용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에 속도를 내 악취 해소는 물론 수정·중원 원도심 주민의 휴게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성남시, #신상진, #탄천, #하수처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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