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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가 24일 오전 9시 30분 안동시 정하동 안동지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검사독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가 24일 오전 9시 30분 안동시 정하동 안동지청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검사독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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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대구·경북에서 항의 집회가 이어졌다.

지난 21일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민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이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가 24일 오전 9시 30분 안동시 정하동 안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권의 공정과 상식을 비판하며 정상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했다
▲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김위한 위원장 모두발언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권의 공정과 상식을 비판하며 정상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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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공정과 상식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 대한민국인지 묻고 싶다"며 "더이상 이야기하지 않아도 이제는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곽상도, 김건희, 천공 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갑자기 국정원과 방첩대가 웬말인가? 이 정권이 정상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경북도당 조준희 대학생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향해 "야당탄압과 국민 목숨으로 장난치는 일 그만두고 바닥 민생부터 돌아보길 바란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 민주당 경북도당 조준희 대학생위원장 자유발언 민주당 경북도당 조준희 대학생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향해 "야당탄압과 국민 목숨으로 장난치는 일 그만두고 바닥 민생부터 돌아보길 바란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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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유발언에 나선 조준희 민주당 경북도당 대학생위원장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의 연속"이라며 "곽상도 의원의 판결에 이어 이재명 대표의 구속 영장까지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은 윤석열 정권의 검사독재에 하루도 빠짐없이 무너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야당탄압과 국민 목숨으로 장난치는 일 그만두고 바닥 민생부터 돌아보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동시의회 정복순, 예천군의회 이동화 의원이 함께 발표한 회견문에서는 "검찰공화국으로 변질된 대한민국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주의가 억압받던 군사독재시절에도 이처럼 저열하고 치졸한 만행은 없었다"라고 진단했다.
 
예천군의회 이동화(좌),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이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와 야당 탄압 중지, 그리고 긴급한 민생을 살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안동예천 기초의원 기자회견문 공동발표 예천군의회 이동화(좌),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이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와 야당 탄압 중지, 그리고 긴급한 민생을 살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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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석열 정권의 민생대책을 바라보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라며 "자살율을 낮추겠다고 번개탄 생산을 금지하고, 백만 원 서민 긴급생계대출에 이자를 15.9%나 부과하겠다고 한다. 공기업 살리겠다며 난방비를 올려 민생을 파탄내는 정권, 쌀값 안정시키겠다며 우량품종의 벼를 외면하는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무능한 정권과 무뢰한 검찰을 민주세력의 강력한 견제와 비판없이 보고만 있는 것이야말로 배임"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와 야당 탄압 중지, 그리고 긴급한 민생을 살리라는 구호를 외쳤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안동뉴스에도 실립니다.


태그:#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윤석열정권, #검찰독재, #민주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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