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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글로컬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오산천 플로깅을 진행했다
 오산글로컬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오산천 플로깅을 진행했다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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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오산글로컬양문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가 아이들과 함께 오산천 플로깅을 진행했다. 16일 오산천에서 플로깅 활동을 한 센터 아동들은 오산천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쓰레기부터 종이컵까지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문 플로깅 활동은 센터의 아동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통해 시작했다. 

아동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오산글로컬사회적협동조합(법인)에서는 2023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 사업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과 "플로깅 프로그램"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은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해 배우고 아동이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마련하는 게 취지다. 
 
오산글로컬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오산천 플로깅
 오산글로컬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오산천 플로깅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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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글로컬양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1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센터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의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석 학생(13세)은 참여 소감으로 "오산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데 지나가는 어른들이 많이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앞으로도 플로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희 오산글로컬양문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플로깅은 미래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주역인 아동에게 사회적 기여와 봉사, 책임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오산글로컬양문지역아동센터도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과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오산 지역사회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오산글로컬양문지역아동센터는 오산 지역사회에서 최초로 인가 받은 지역아동센터로 2005년부터 지역사회에서 돌봄우선아동의 건전한 발달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플로깅, #오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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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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