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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CUV '쏘울', 드디어 베일 벗다
ⓒ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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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신개념 CUV '쏘울'(SOUL)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차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젊고 활력 넘치는 디자인의 쏘울은 그 새로운 도약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며, 기아차 전 임직원이 정성과 혼을 담아 만들었기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쏘울은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라이팅 시트와 라이팅 스피커가 설치되었으며, 고객에 맞게 차량 외관 등을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ABS 기능을 전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등을 설치했다.
 
기아차는 2009년 연간 내수 3만 6천대, 수출 10만대 등 총 13만 6천대의 쏘울을 판매할 계획이다. 다음달 파리모터쇼에서의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 쏘울을 선보인다.
 
쏘울에는 1600cc 및 2000cc 가솔린 엔진과 1600cc VGT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4마력, 연비 13.8km/ℓ, 2.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2마력, 연비 12.9 km/ℓ,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28마력, 연비 15.8 km/ℓ 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쏘울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400~1820만원, 2.0 가솔린 모델이 1670~1875만원, 1.6 디젤 모델이 1640~208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태그:#쏘울,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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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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