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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부산 중구 영도대교 앞에서 일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버스를 타고 한진중공업으로 가던 중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에게 막혀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버스에 난입해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의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태그:#희망버스, #한진중공업, #박석운, #추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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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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