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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광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부터 87년 6월 항쟁, 이후 90년대 민주화 투쟁 때마다 집회가 시위가 이루어지던 곳이다. 집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나라의 위기마다 수천, 수만 명이 모여 집회를 하던 목포역 광장에 20여 년 만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모였다”고 결의를 다졌다.
 목포역 광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부터 87년 6월 항쟁, 이후 90년대 민주화 투쟁 때마다 집회가 시위가 이루어지던 곳이다. 집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나라의 위기마다 수천, 수만 명이 모여 집회를 하던 목포역 광장에 20여 년 만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모였다”고 결의를 다졌다.
ⓒ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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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000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목포역 광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부터 1987년 6월 항쟁, 이후 1990년대 민주화 투쟁 때마다 집회가 시위가 이뤄지던 곳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나라의 위기마다 수천, 수만 명이 모여 집회를 하던 목포역 광장에 20여 년 만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모였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3일 저녁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천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3일 저녁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천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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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천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3일 저녁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천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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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대회 사회를 맡은 권철현씨는 "실로 오랜만에 목포역 광장이 시민들로 가득찼다"라면서 "목포시민을 결집하게 해준 박근혜 대통령이 위대하다"라고 비꼬았다. 집회 참가들은 익살스러운 구호로 시국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구기도 했다.

"우리가 최순실이다. 우리말 듣고 박근혜는 퇴진하라!"
"우주의 기운이 다했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집회현장에 있던 박기태(56)씨는 "1990년대 중반을 마지막으로 이렇게 많은 시민이 모이는 집회는 처음인 것 같다"라면서 "20여 년 만에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것은 독재정권 시절만큼이나 정당성을 잃은 대통령에 대한 규탄"이라고 말했다.

시국대회 대회장을 맡은 김종수 목사는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이다. 그것이 민주주의다. 사이비집단에 빠진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고 새누리당이 해체하는 것이 국민이 주인되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 목포신안지부 김현우 지부장은 "집회준비를 위해 오후 5시에 도착했는데 72세 할머니가 고생한다며 저녁을 사주고 가셨다"라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시국대회에는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손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따라 외쳤다.
 이날 시국대회에는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손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따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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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천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3일 저녁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천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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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국대회에는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손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따라 외쳤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여학생은 "중학교 다닐 때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는데 그때도 화가 나고 황당 했었다"라면서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 세월호는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고, 당시 7시간 동안 연락도 안 되던 대통령은 엉뚱한 짓을 하고 있어 친구들끼리 이야기하고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등학생들 옆에서 집회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나라꼴이 독재시절로 되돌아 간 느낌"이라며 짧은 탄성을 질렀다. 시국대회를 마친 집회참가자들은 1시간여 동안 촛불행진을 벌인 뒤 해산했다. 박근혜 퇴진 시국대회는 매주 목요일 열릴 예정이다.

 시국대회를 마친 집회참가자들은 1시간여 동안 촛불행진을 벌인 뒤 해산했다. 박근혜 퇴진 시국대회는 매주 목요일 열릴 예정이다.
 시국대회를 마친 집회참가자들은 1시간여 동안 촛불행진을 벌인 뒤 해산했다. 박근혜 퇴진 시국대회는 매주 목요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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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천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3일 저녁 7시 목포역 광장.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외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박근혜 퇴진 목포시민시국대회’대회에는 1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손피켓 1천여 장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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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목포 시국대회,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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