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점차 맑아지겠고, 경상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 경상도 : 30~80(많은 곳 120이상)mm
이어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일(5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광주 29℃, 대전·대구·부산 30℃ 등 전국이 26~30℃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3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국내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