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례 화엄사에서 진신사리 이운 법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이운된 진신사리는 2004년 순천시 매곡동의 한 주택가의 석탑 부재 안에서 발견된 사리로 그동안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되었다가 최근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모셔왔으며 오늘 구례 화엄사로 이운되어 각황전에 봉안되었습니다.
오늘 진신사리 이운법회는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을 비롯한 화엄사의 스님들과 많은 신도들이 참여하여 경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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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안된 진신사리를 살펴보시는 구례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큰 스님이신 명선스님 |
ⓒ 임세웅 | 관련사진보기 |
구례 화엄사 각황전에 봉안된 진신사리는 2019년 12월 22일부터 2020년 2월 8일까지 친견할 수 있으며 이후 국보 제35호인 사사자삼층석탑의 보수가 완료되면 석탑에 봉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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