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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캡쳐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캡쳐
ⓒ 해리 해리스 대사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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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연합뉴스) 백나리 이해아 특파원 이정진 기자 = 미국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3일(현지시간) "우리는 한국 파트너들에게 코로나19 테스트 기기 확보에 있어 미국을 지원하는 데 대해, 미국인을 지원하는 데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14일 트위터에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재되어 미국으로의 운송 준비를 마쳤다!"면서 "한미동맹은 공고하며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키트 구입을 가능하게 도와준 외교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2개 업체의 한국산 진단키트가 이날 밤늦게나 15일 새벽 화물기를 통해 미국으로 향할 예정으로, 모두 60만건을 검사할 수 있는 물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으며 한국 내 3개 업체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획득해 수출이 가능해졌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명에 근접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2만3천명을 넘은 상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코로나19, #진단키트, #해리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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