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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아발론 해직 통학버스 노동자 생존권 대책 마련 촉구 결의대회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아래 ‘셔틀연대’)은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발론 본사 앞에서 ‘코로나19 극복 아발론 교육기관 해직 통학버스 노동자 생존권 대책 마련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 무급운행대기 해직통보 통학버스 노동자 생계대책 마련 촉구 △무급운행대기 요구로 다른 일자리 잡을 기회 박탈한 도의적 책임 질것 △생존권 대책 마련 노사교섭’등을 요구했다.
▲ 코로나19 극복 아발론 해직 통학버스 노동자 생존권 대책 마련 촉구 결의대회 코로나19 극복 아발론 해직 통학버스 노동자 생존권 대책 마련 촉구 결의대회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아래 ‘셔틀연대’)은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발론 본사 앞에서 ‘코로나19 극복 아발론 교육기관 해직 통학버스 노동자 생존권 대책 마련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 무급운행대기 해직통보 통학버스 노동자 생계대책 마련 촉구 △무급운행대기 요구로 다른 일자리 잡을 기회 박탈한 도의적 책임 질것 △생존권 대책 마련 노사교섭’등을 요구했다.
ⓒ 홍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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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교육에서 통학버스를 운전한 노동자 310여 명이 코로나19 재난 사태로 인해 무급으로 운행대기하다 해직통보를 받아 빚더미에 올라 있다며 생계대책 마련 촉구에 나섰다.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아래 '셔틀연대')은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발론 어학원 앞에서 '코로나19 극복 아발론 해직 통학버스 노동자 생존권 대책 마련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 코로나19 극복 무급운행대기 해직통보 통학버스 노동자 생계대책 마련 촉구 △ 무급운행대기 요구로 다른 일자리 잡을 기회 박탈한 도의적 책임 질것 △ 생존권 대책 마련 노사교섭' 등을 요구했다.

여는 발언에 나선 셔틀연대 박사훈 위원장은 "코로나19 재난사태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2월 말경부터 아발론 어학원이 휴원에 들어갔고, 310여 통학노동자들에게 운행대기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월 기다려달라며 운행대기를 요구해 기다려왔는데 지난 6월이 되자 7월부터 운행하게 될 것이란 반가운 소식을 통보해 왔고 며칠 지나지 않아 아발론은 온라인으로 개원한다며 하루아침에 모두에게 해직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매일노동뉴스> 보도에 따르면, 학원은 전세버스 회사와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편집자 말)

이로 인해 "최고의 어학원 브랜드에 속하는 아발론 교육기관에 애정과 신뢰를 갖고 5개월여 동안 무급으로 운행대기에 임했는데 돌아온 건 일자리 상실과 빚더미다"며 "그동안 차량 지입료, 보험료, 수리비, 각종 세금, 생활비 등 마련을 위해 빚을 지며 버텨오면서 정상적으로 운행하게 될 때만 기다려 왔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대로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며 "빚이 눈덩이로 늘어나 있고 벼랑 끝에 서 있어 생존의 위협에 처해 있는 처지"라고 하소연했다.
  
이날 통학버스 노동자들은 "믿음과 신뢰가 무너져 아발론 어학원에 배신감이 든다"며 "아발론이 책임지고 생계 대책을 낼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후 박사훈 위원장이 '아발론 해직 통학버스 노동자 생계대책 마련 촉구 노사(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 아발론어학원) 교섭 요구 공문'을 아발론에 전달했다.

'아발론 해직 통학버스 노동자 생계 대책 마련' 등 셔틀연대 요구안 교섭요구에 대한 아발론 교육기관의 대책방안에 귀추가 주목된다.
 

태그:#통학안전, #아발론 교육,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해직당한 통학버스 노동자, #생존권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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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에서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해! 어린이, 중고생 통학안전을 위해! 가치있는 노동! 생활의 질 향상! 인간다운 삶 쟁취!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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