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일 열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 관련 화상회의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1일 열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 관련 화상회의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 울산시 제공

관련사진보기


송철호 울산시장은 2일, 가덕도 신공항 공방과 관련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저의 입장은 울산시민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광역교통수단이 구축되는 조건하에서 동의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 "어제(1일) 부울경 시도지사 영상회의 보고에서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최근 보수 정치권에서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정치공세화 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동남권신공항추진단–부산울산경남 시장(권한대행)‧도지사 간담회'에는 당에서 이낙연 당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민주당 동남권신공항추진단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조응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김정호·민홍철·김두관·박재호·전재수·이상헌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부울경 시도지사 및 지역경제계에서는 김경수 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및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태그:#가덕 신공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