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맹정호 민주당 충남 서산시장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은 서산시청 앞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충남 서산시장·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총력 유세에 나섰다.  

맹정호 민주당 서산시장 후보는 이날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시내 중심가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자 결집에 나섰다. 맹 후보는 "맹정호는 간절하다. 한 번 더 하고 싶다"라면서 "대세는 역전되고 기울었다. 투표하면 맹정호가 이긴다"라고 호소했다.

서산 바선거구(동문1·동문2·수석)에 출마한 이경화 시의원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서산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4년 서산시의원으로 열심히 했다"면서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더 소통하고 뛰겠다"라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  국민의힘이 31일 막판 거리 현장 유세를 이어 나갔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국민의힘 출마자들 역시 막판 유세를 이어 나갔다. 이완섭 국민의힘 서산시장 후보는 SNS와 거리 유세에서 "중앙정권 교체에 이은 지방정권 교체하는 일은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시민과 함께하겠다"라며 "서산의 검증된 힘, 든든한 일꾼, 이완섭을 찍어야 서산이 산다"라고 강조했다.

서산 다선거구(성연, 부춘) 이정수 시의원 후보는 "신념이 있는 곳에 미래가 있고, 의지가 있는 곳에 승리가 있다"며 "6.1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큰 역할을 차지할 것이다. 충남의 승리, 서산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라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   서산 다 선거구(성연, 부춘)에 출마하는 김후제 정의당 시의원 후보가 지역구 곳곳을 돌며 거리유세에 나섰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서산 다선거구(성연, 부춘)에 출마하는 김후제 시의원 후보는 지역구 곳곳을 돌며 거리유세에 나섰다. 그는 "정의당은 노동자와 사회적약자를 생각하는 정당"이라면서 "서산시의회는 정의당 한 석이 꼭 필요하다. 서산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신현웅 정의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정의당과 기호3번 김후제가 시민들 마음을 응원한다"며 "김후제와 정의당을 선택하면 이전과 다른 서산시의회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산은 시장을 비롯해 충남도의원 3명, 서산시의원 지역구 12명, 비례대표 2명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