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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후보가 지지자들로 부터 당선 축하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성현 후보가 지지자들로 부터 당선 축하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백성현 캠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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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후보가 3만3841표(64.34%)를 얻어 1만8748표(35.65%)를 얻는데 그친 김진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만5093표 차이로 누르고 민선 8기 논산시장에 당선됐다.

논산시 선거인수는 총 9만9942명, 본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5만3820명으로 투표율은 53.9%를 기록했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2018년) 투표율 60.9%보다 7%p 낮았다.

백성현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땀과 눈물밖에는 바칠 것이 없는 제게 논산시장 당선이라고 하는 최고의 선물을 주신 논산 시민 여러분께 엎드려 큰절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분열하지 않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배려와 포용력으로 품격 있는 통합의 행정 정치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당선인은 "언행일치를 통해서 신뢰를 얻고 우선순위를 통해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변화를 이루겠다"며 "공약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억과 낭만의 다이내믹 논산을 만들고 논산 시민 행복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 힘 백성현 후보가 논산시장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국민의 힘 백성현 후보가 논산시장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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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기간 백성현 후보는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 지수를 높이는 '3고 주의행정'을 바탕으로 육군사관학교 유치 및 국방산단 조기 완공, 탑정호 관광개발 등을 공약했다.

또 논산시 15개 읍면동 맞춤 공약으로 ▲강경 금강수상레저관광육성 ▲연무 스마트 국방산업육성 ▲성동 농업단지 활성화 ▲광석 농업자동화 시설 지원 ▲노성 노성산 전망대 ▲상월 농산물 수출유통판매 지원 ▲부적 군사박물관 수목원 조성 ▲연산 동물복지 친환경농장 추진 ▲벌곡 활룡재 터널 사업추진 ▲양촌 국방산업클러스트 구축 ▲가야곡 탑정호 종합관광 개발 ▲은진 도시근교 농업체험 ▲채운 농촌발전기금 확대 조성 ▲취암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부창 컴팩트 도심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백성현 후보의 당선 배경을 두고 '2009년부터 13년간 오직 논산시장을 꿈꾸며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한 점이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로써 민선 5·6·7기 12년간 더불어민주당(황명선)이 맡아온 논산시장은 국민의 힘(백성현)으로 넘어가 시정의 변화가 예상된다.

덧붙이는 글 | 논산포커스에도 게재 합니다


태그:#백성현 논산시장 당선, #논산시장 선거, #백성현,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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