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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에 추대된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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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홍 시장은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를 받자 이를 승낙하고 앞으로 대구의 나눔전도사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민의 나눔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높이고 대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한다는 계획이다.
홍 시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첫날 이재호 (주)한미인더스 대표이사의 206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했다.
이 대표는 "평소 고향인 경남 합천과 대구의 복지 발전을 위해 기부 실천을 결심하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석명절 저소득주민 지원금 전달식에 함께 나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저소득층 추석명절 지원사업은 8억6000만 원의 지원금액으로 저소득주민과 쪽방 생활인, 노숙인 등 1만1930명과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200개소 1600명에 1인당 5만 원의 위문금 또는 위문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 시장은 "지역에서 기부나눔 문화가 보다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