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내년 2월 중순까지 사진과 한국영화, 애니메이션의 주제로 '천안예술축제'가 열린다.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내년 2월 중순까지 사진과 한국영화, 애니메이션의 주제로 '천안예술축제'가 열린다.
ⓒ 천안시

관련사진보기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2024년 2월 중순까지 사진과 한국영화, 애니메이션의 주제로 '천안예술축제'가 열린다.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난 6일부터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천안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예술축제는 대한민국 사진축전, 한국영화100년 전(展),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등 모두 3개의 전시전으로 구성했다.

오는 19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60인 초대전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UCC 몰(서북구 성성5로 117)에서 '빛을 모으다 : 자연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사진 축전을 연다.

천안시 관계자들은 "그림 같은 풍경과 인간의 손길이 어우러진 예술적 현장의 향연을 볼 수 있다"며 권하고 있다. 사진축전은 천안시 시 승격 60주년의 의미를 담아 한국사진작가협회 60인의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전이 끝나자마자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국영화100년 전(展)이 개최된다. 이 기간에 천안 UCC아트홀에서 한국 영화와 한국 영화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2일∼내달 15일, 한국영화100년 전(展)'

내달 18일부터 내년 2월 16까지는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는 주제로 태권V를 소재로 한 전시회가 이어진다.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계의 거장 김청기 감독이 제작한 태권V를 비롯해 다양한 피규어(모형)와 페이퍼 토이, 과거 애니메이션까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천안예술축제가 열리고 있는 UCC  몰
 천안예술축제가 열리고 있는 UCC 몰
ⓒ 천안시

관련사진보기

 
이번에 선보이는 천안예술축제의 행사는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개발 중인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를 알리는 의미도 크다. 천안시는 지난해 9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아래 한국예총)·(주)비제이글로벌과 천안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봇 태권V와 만나고 싶다면?

천안시는 (가칭)성성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을 준비 중이다.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연중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후에도 한국예총·비제이글로벌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품격 문화도시 육성 계획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천안성성호수공원, #태권V, #천안예술축제, #한국영화100년, #대한민국사진축전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