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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안내문
 휴대전화(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안내문
ⓒ 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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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도입한 휴대전화(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소지하면 앞으로 전국 4,800여 개 농축협 창구에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국가보훈부는 이달 중으로 시연회를 연 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2024년도에는 다른 시중은행까지 금융거래를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휴대전화 국가보훈등록증으로 대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과 업무절차 등을 정비,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휴대전화 국가보훈등록증으로 금융거래가 본격 가능해지면서, 기존 카드 형태의 국가보훈등록증 활용 대비 본인 인증 등 절차 간소화와 함께 카드 위·변조 방지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국가보훈부는 2024년도에는 농축협 외 다른 시중은행까지 휴대전화 국가보훈등록증 대면 금융거래를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계좌개설 등 비대면 금융거래도 가능하도록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다.

다음은 국가보훈부가 안내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절차이다.

"농축협 창구에서의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직접회로(IC)가 탑재된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는 가까운 보훈관서를 방문하여 본인확인 후 발급이 가능하다.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휴대전화 신분증 앱을 본인의 휴대전화에 설치하고, 보훈관서에서 발급받은 직접회로가 탑재된 국가보훈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하여 본인을 확인하면 휴대전화 국가보훈등록증이 발급된다."
  
휴대전화(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절차
 휴대전화(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절차
ⓒ 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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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또 "발급받은 휴대전화 국가보훈등록증으로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를 위해서는 농축협 영업점에서 제시하는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 신분증 앱'에서 촬영하면 신원확인 후 거래가 가능하다"면서 "카드 형태의 국가보훈등록증과 휴대전화 국가보훈등록증이 대면·비대면 환경에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신분증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그:#국가보훈등록증, #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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