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지난해 11월 17일 실시된 2023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 수험생이 응원을 받으며 입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7일 실시된 2023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 수험생이 응원을 받으며 입실하고 있다.
ⓒ 김지철 충남교육감 SNS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충남 서산시가 수능 당일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추고, 수험생을 위해 교통과 소음 방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대책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수능 지원 대책은 수능 시험장인 서령고,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등 3개 시험장 주변에서,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조해 교통관리와 주차 질서에 나선다.

또한 시험장 인근에 교통지도 단속 차량과 긴급 수송차량을 투입해 수험생 이동을 지원한다.

택시업계에는 수능 당일 수험생이 우선 탑승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시내버스 결행에 대비해 비상수송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수능 당일 서산시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추고, 관내 기관과 기업체에도 출근 시간 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운항 자제와 소음 방지를 위해 시험장 주변 행사장, 공사장, 군사훈련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시는 14일부터 시험장 주변 건축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소음방지 등을 위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특별점검은 서산 지역 내 3개 시험장 반경 600미터 이내에 있는 건축공사장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어 영역듣기 평가 시간 내 소음 유발 장비의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수능 당일에도 시험장 주변 공사장을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기상청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기상악화로 한파와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제설 대책도 마련했다.

한편 서산시는 약 1100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를 예정이며, 16일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 45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을 끝으로 수능 시험이 종료된다.
수능 당일 기상청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서산시는 기상악화로 한파와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제설 대책도 마련했다.
 수능 당일 기상청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서산시는 기상악화로 한파와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제설 대책도 마련했다.
ⓒ 서산시 SNS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서산시는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대책을 밝혔다.
 서산시는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대책을 밝혔다.
ⓒ 서산시

관련사진보기


태그:#서산시, #대학수능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