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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풀러턴시 프레드 정 시장과 홍남표 창원시장.
 미국 풀러턴시 프레드 정 시장과 홍남표 창원시장.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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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가 물류·유통이 발달한 미국 폴러턴시와 문화·경제 교류 확대를 해나가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의 프레드 정 시장 일행이 16일 창원시청을 찾아 홍남표 시장을 만나 두 도시 사이 경제교류와 창원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창원시가 전했다.
 
프레드 정 시장을 포함한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하이서울기업협회 포럼 참석 등 경제·문화 교류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창원시와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풀러턴시는 전체 인구가 14만 명이고, 그중 한인이 4만명 정도로 한인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이다. 이 도시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롱비치 항구로부터 가깝게 위치해 물류와 유통이 발달해 있다.
 
2021년 한인 최초로 풀러턴 시장에 선출된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해에는 시 150년 역사상 세 번째로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시장협의회 부의장과 남부 캘리포니아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의장, 오렌지 카운티 전력국 이사회(OCPA) 의장을 맡고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창원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논의된 경제·문화 등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앞으로 양 도시 간의 구체적인 논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풀러턴 시장과 방문단을 환영한다.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원시와 풀러턴시의 상호 협력 관계가 내실이 있게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풀러턴시 프레드 정 시장 일행이 16일 창원시청을 방문했다.
 미국 풀러턴시 프레드 정 시장 일행이 16일 창원시청을 방문했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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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국, #풀러턴시, #프레드정, #홍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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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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