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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보다 노무현답게, 정의당보다 노회찬답게'라는 기치를 걸고 정의당에서 나온 당원들이 새롭게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민주당(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18일 대전시당을 창당한다.

사회민주당(준)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호)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빈들교회 4층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당대회는 사회민주당(준) 지역당으로는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앞으로 경기, 서울, 강원, 인천, 부산 등이 창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창당대회는 사회민주당(준) 정호진 창준위공동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전 지역에서 홈리스 지원 활동 및 공공병원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벧엘의집 원용철 목사,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련 대전광역시지역버스노동조합 박천홍 위원장과 산호교통지부 김배희 지부장 등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시당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김진호 사회민주당 대전창준위 위원장과 최혜선 사회민주당 대전창준위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초대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진호(자영업) 위원장은 대전역홈리스급식봉사, 쪽방촌 반찬배달 등 지역에서 빈민운동에 힘써왔으며, 최혜선(간호조무사) 운영위원은 30년째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열악한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사회민주당(준)은 지난 8일 사회민주당의 국가비전(버전1.0)을 발표한 바 있다. 사회민주당 국가비전의 핵심은 혁신적 복지국가와 평화2국가체제다. 두 가지 핵심 국가비전을 중심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혁신국가체계와 균형발전 전략, 노회찬 대표의 4대 분야 국가완전책임제를 계승한다는 것이다.
 
사회민주당(준) 대전광역시당 창당대회 웹포스터.
 사회민주당(준) 대전광역시당 창당대회 웹포스터.
ⓒ 사회민주당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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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사회민주당, #사회민주당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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