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경강선 연장사업, 시 청사 주차난 해소 대책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경강선 연장사업, 시 청사 주차난 해소 대책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 용인시의회

관련사진보기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20일 제277회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경강선 연장사업, 시 청사 주차난 해소 대책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경강선 연장사업 관련 "광주 삼동역에서 분기하여 모현∼포곡∼이동∼남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사업은 처인구는 물론 시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가산단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지난 대선 때 대통령 공약 사항인 현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용인시는 중앙부처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추진내용과 향후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용인시청사 주차난 관련 "파악해 본 결과 현재 문화복지 행정타운에 1139면, 노상 및 하천 주차장 389면으로 총 1528면"이라며 "이가운데 1286면이 민원인 전용구역이고 고작 242면이 직원과 관용전용 주차 가능 면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직원 등 정기 주차등록 차량은 3715대로 직원·관용 전용 주차장 242면에 3715대가 주차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며 "청사 주차난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민원인, 직원 모두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고 실효성 있는 주차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지역의 민원과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체결한 용인시·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SK하이닉스(주)·용인일반산업단지(주) 간 업무협약의 이행에 관해 주목했다.

그는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삼면 지역의 도시관리계획변경, 농어촌도로 조기개설, 도시가스 및 상수도 공급 등 13가지인데, 체결 1년이 되는 현 시점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지금까지의 추진 실적, 문제점 및 대책, 추진계획 등에 답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용인역 개통에 따른 이용자의 역사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용인역 개통에 따른 이용자의 역사 접근성 및 편의성과 관련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을 내년 3월 말 조기 개통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GTX를 타러 가기 위한 인근 도심과의 연계를 통한 접근성 대책 등 교통 체계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GTX '용인역 2번 출구' 쪽이 문제로 시의 'GTX 출입구[#2] 개설 예정에 따른 플랫폼시티 유휴부지 교통체계 연계 종합계획'은 추진 시기가 불투명하고, 또 임시주차장, 보행동선 조성사업, 버스정류장 조성 등도 뚜렷한 기약이 없다"며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시민들의 큰 불편이 우려되므로 안전문제를 포함한 역사까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과 계획이 무엇인지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고기교 주변 개선공사 관련 "올해는 해당지역에 폭우가 내리지 않아 무사히 넘겼고, 시에서도 차수벽 설치 등 대비를 했지만 통수단면이 부족한 교량의 형하 공간에서 흐르는 물이 막히면 상류 어딘가는 또 넘치게 됐다"며 "교량 재가설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022년 9월 용인시와 성남시는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 협약 관련, 이에 대한 추진내용과 사업완료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2022년 폭우로 동막천이 범람하면서 고기교 일대 주택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는 고기교의 형하공간 부족이 범람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되고 있다.

 
 

태그:#용인시, #김윤선, #용인시의회, #경기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