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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이 '제3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행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 의식을 고취하고자 2005년부터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주관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지역별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동부청사에서 진행됐다.

박은재 과장은 10년 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완도군 5대 난대수종인 황칠, 동백, 구실잣밤, 붉가시, 완도호랑가시나무 등을 가로수와 조림 사업에 반영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 재해 방지 등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2018년 조성한 '완도수목원 가로수길'이 명품 가로수길로 선정되었고, '완도호랑가시나무길'이 산림청 주관 모범 도시 숲으로 인증되는 등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어우러진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또 제3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완도에서 개최, 바다와 정원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지난 10월까지 연장 전시를 한 바 있다. 

박은재 과장은 "우리 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의 섬'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산림과 해양치유 일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고, 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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