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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이 「김두관의 외침」 출판기념회를 지난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었다. 김두관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김두관의 외침」 출판기념회를 지난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었다. 김두관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남해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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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더불어민주당, 양산을) 국회의원이 민생과 경제, 권력과 검찰, 정치와 정당, 균형과 분권 등을 주제로 본인의 철학을 펼치면서 내년 총선 승리와 차기 대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저서 <김두관의 외침>을 발간하고 지난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두관의 외침

<김두관의 외침>은 김 의원이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 이장을 시작으로 재선 남해군수,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 국회의원 등을 지내온 정치인 김두관으로서 길을 담아냈다. 

특히 김 의원은 총 11번 공직에 도전하면서 보수가 강세인 영남지역에서 도전하며 패배를 더 많이 했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저서는 총 4장 구성된 가운데 민생과 경제, 권력과 검찰, 정치와 정당, 균형과 분권 등을 주제로 큰 정부와 국가의 공적 기능 강화, 권력기관 견제와 균형, 사회경제적 개혁 필요성, 정당 민주적 개혁과 표 비례성을 높이는 선거제 개편, 과감한 균형발전과 분권 체제 구축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홍철·김정호·최인호 국회의원과 장충남 남해군수, 허성무 전 창원시장, 김일권 전 양산시장, 변광용 전 거제시장, 강석주 전 통영시장 등 경남·부산은 물론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강민구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등 영호남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참석했고, 김 의원의 팬클럽인 두드림에서도 참여하는 등 800여 명이 자리했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유서 가운데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라는 구절을 언급하면서 "부모에게 건강한 신체만 물려받았지 재산 하나 상속 받은 게 없는 제가 많은 선거 전투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전국에 있는 많은 분이 도와줬기 때문"이라며 "양산시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미래를 힘차게 준비하는 고민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남해시대에도 실렸습니다.


김두관의 외침 - 민생과 경제, 권력과 검찰, 정치와 정당, 균형과 분권

김두관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2023)


태그:#김두관, #김두관의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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