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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가 일명 노란봉투법 공포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실 앞에서 7일째 1인시위에 나섰다.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가 일명 노란봉투법 공포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실 앞에서 7일째 1인시위에 나섰다.
ⓒ 정의당 서산태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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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가 일명 노란봉투법 공포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실 앞에서 7일째 1인시위에 나섰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자에 대한 사측의 법적 책임을 강화와 파업 노동자에게 과도한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다.

지난 9일 국회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을 비롯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73명, 기권 1명으로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켰다. 여당은 반발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서산태안위는 지난 22일부터 성일종 의원 서산 사무실 앞에서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대통령은 즉각 공포하라'는 펼침막을 들었다.

신현웅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은 지난 28일 "대통령의 (노란봉투법) 거부권을 거부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노란봉투법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20년을 기다린 노동자들의 염원을 무시하지 말라. 거부권 행사 운운은 말도 꺼내지 말라"면서 거부권 행사를 반대했다.

앞서 정의당은 노란봉투법 통과 당시 "일하는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정부·여당이 거부할 권리는 없다"면서 "대통령이 노란봉투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그 즉시 국민들이 대통령을 거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국회는 노란봉투법과 함께 방송3법을 통과시켰으나, 윤 대통령은 노란봉투법과 마찬가지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태안위는 지난 12일 정의당 충남도당과 함께 서산 시내 곳곳에 노란봉투법 공포를 촉구하는 펼침막을 내걸었다.
 서산태안위는 지난 12일 정의당 충남도당과 함께 서산 시내 곳곳에 노란봉투법 공포를 촉구하는 펼침막을 내걸었다.
ⓒ 신현웅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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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가 일명 ‘노란봉투법’ 공포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실 앞에서 7일째 1인시위에 나섰다.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가 일명 ‘노란봉투법’ 공포를 촉구하며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실 앞에서 7일째 1인시위에 나섰다.
ⓒ 정의당 서산태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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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정의당, #노란봉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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