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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5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조선 무기 특별전 <화력조선Ⅱ>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까지의 화약무기 발달사를 다루었던 2021년 특별전(<화력조선Ⅰ>)의 후속편으로, 16세기 대항해시대 동서양의 교류 속에서 유입된 화약무기의 면면을 조명하고, 17세기 이후 조선의 화약무기 개발 노력과 한계를 밝힌다.

이번 전시에는 대항해시대 동서양 교역의 매개였던 포토시 은화를 필두로, 군영의 이름을 새긴 조총, 불랑기 자포(보물), 운현궁 소포 등 조선 후기의 화약무기를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화약무기의 제작·활용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면제배갑(등록문화재 제459호)을 더해, 총 150점(보물 4건 포함)의 중요 유물을 국내 18개 기관으로부터 출품 받아 선보인다.

태그:#국립진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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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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