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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하남시당협 이창근 위원장이 8일 제22대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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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류가 된 정치, 문제가 된 국회!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하남시당협 이창근 위원장이 8일 제22대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명품교육, 균형발전 경제특별시, 2번엔 이창근!' 슬로건을 내세운 이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예비주자들 중 가장먼저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출마를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하남 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고 하남 시민들에게 늘 힘이 되는 국회의원은 바로 이창근"이라며 "꼭 그런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제가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5년의 세월 동안 우리 하남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1998년 인구 약 12만 여명의 도시가 어느새 인구 약 33만 여명의 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일, 미사, 위례 등 새로운 신도시도 생겨났다"며 "반면에 교육, 지역 간 불균형, 일자리, 교통,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 부족,참으로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나고 자라는 하남을 위해 지금까지도 열심히 해왔지만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은 너무나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위해 ▲명품교육도시 하남 ▲지역균형발전 ▲생활인프라 및 의료 인프라 확대 ▲아이놀이터 및 돌봄확대 ▲문화창조광광 도시 ▲교통난 해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공교육 상향 평준화를 위해 꿈많은 아이들의 진로 진학 컨설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교산신도시 내 국제고등학교 신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을 통한 공교육 상향 평준화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하남 서울편입을 통해 서울의 4대 경제축을 하남으로 잇겠다"며 "강동의 고덕 밸리·첨단 ICT 산업단지의 개발축을 초이·감북으로 연결해 하남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검단산 시니어전용 체육관, 실버전용 아파트, 반려동물 케어센터, 고령자 임플란트 보험 확대, 24시간 어린이 병원등을 만들겠다"며 "가장 필요한 의료기관인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교산신도시 내에 경희대 의대 본원의 이전 유치와 함께 대학병원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VR·AR·메타버스 시설이 갖춰진 공공키즈카페 및 예스키즈존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0~7세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전용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경정장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는 동시에 미사 샛강을 복원해 미사섬 일대를 미사 국가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문화창조레저밸리 조성으로 K 스타월드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통난 해결을 위해 "차질없는 3호선 연장, 9호선 조기 착공,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을 이뤄내겠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차별과 역차별이 없는 같은 세상, 약자와 동행하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선 출사표를 던진 이창근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박사, 서울대학교 연구부교수, 대우증권팀장, 박근혜 대통령부속실 행정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서울시 오세훈 시장 대변인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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