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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남부권 보훈휴양원 조감도.
 거창 남부권 보훈휴양원 조감도.
ⓒ 거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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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거창군은 새해 예산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1억 원이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 규모는 380여억 원이다.

거창군은 "지난 8월 29일 구인모 군수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관련 사업을 건의했고, 이후 보훈부 관계자의 현장 방문과 군 주관 타당성조사 용역 등 과정을 거쳤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보훈휴양원이 건립되면 보훈가족 복지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거창군은 "내년 1월부터 발 빠르게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연구용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거창군에 보훈휴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인모 군수는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보훈휴양원을 건립해 산림관광 200만 명 시대를 앞당기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태그:#거창군, #보훈휴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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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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