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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스미싱 문자가 발송돼 서산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스미싱 문자가 발송돼 서산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 서산시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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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스미싱 문자가 발송돼 서산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민원24] 쓰레기 분류가 잘못되었다는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면서 "과태료가 부과되었습니다"라는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상의 주소가 링크되어 있어 자칫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최근 서산지역에는 비슷한 문자가 시민들에게 전송되면서 읍면행정복지센터에는 문의 전화가 이어지는 등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같은 문자는 서산시에서 전송한 것이 아닌 스미싱 문자로, 최근 지인을 가장한 부고 문자 등과 함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같은 스미싱 문자가 또다시 시민들에게 전송되면서 서산시는 이날 SNS 등을 통해 "절대 클릭 금지, 스미싱 문자에 주의하세요"라며 "서산시에서는 이런(과태료 부과)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28일 기자와 통화에서 "스미싱 문자로 지금까지 서산시에 피해 접수된 것은 없다"면서도 "스미싱 문자를 확인하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산시는 과태료 등을 문자로 전송하지 않는다"며 "개인정보 유출 또는 휴대전화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될 수 있으니 절대 클릭 하지 말아 달라"면서 "아는 번호로 전송된 문자도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열지 말 것"을 당부했다.

태그:#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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