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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섭(단상) 이영해(단상 오른쪽)·천미경(단상 왼쪽) 등 울산시의원들이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방인섭(단상) 이영해(단상 오른쪽)·천미경(단상 왼쪽) 등 울산시의원들이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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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의 울산 남구을 수성 여부가 관심사인 가운데 울산 시·구의원 7명이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이영해·방인섭·천미경·권순용 울산시의원과 이양임·이상기·김대영 남구의회 구의원은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국회의원은 울산의 중단없는 도약과 전진, 남구을의 내일을 희망으로 바꿔가고 있는 리더"라며 "김기현의 당선을 기원하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 울산 지방의원들은 지지 배경으로 "김기현 의원은 울산이 배출한 최초의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기적처럼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국민의힘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빼앗긴 지방 권력을 되찾아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울산 최초의 집권 여당 당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개혁의 선봉장으로 대한민국 정상화에 앞장서 온 '뚝심'의 큰 일꾼"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울산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대규모 투자유치, 공장건설, 일자리 창출을 주도했다"며 "전통 제조업 중심의 울산 산업을 미래 첨단전략 산업으로 탈바꿈시켜 나가는 등 산업 수도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으로 '결정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진취적인 일꾼"이라고 주장했다.

지방의원들은 "대한민국과 울산시의 도약을 위해 중앙무대를 누비는 중에도, 남구을의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선암호수 치유의 숲 조성 사업과 제2명촌교 착공 추진, 홍수 예방을 위한 여천천 정비사업,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개발 사업, 울산대 글로컬대학 선정 등 남구을의 내일을 만드는 일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었던 '의리'의 정치인"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이들은 "울산의 퀀텀점프와 남구의 발전이 더 이상 구호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는 이때에, 터무니없는 마타도어와 무책임한 네거티브로 우리가 뽑은 일 잘하고 있는 일꾼을 우리 스스로가 정치 희생양으로 깎아내리려 해서야 되겠냐"며 타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더 큰 울산과 더 나은 남구을의 내일을 위해서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역주행이 아니라, 미래로의 전진을 통한 정주행, 직진만이 울산과 남구을의 밝은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힘 시·구의원 7인은 김기현 총선 승리의 그 날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거듭 밝혔다.

태그:#울산남구을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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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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