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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호·조재환 예비후보가 5일 김승남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 김승남 예비후보 캠프 | 관련사진보기 |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고보장강) 선거구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조재환·최영호 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김승남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재환·최영호 후보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 김승남 후보가 당선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환 후보는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농어촌을 살릴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김승남 후보는 국회 농해수위 간사를 맡으며 농어촌 민생해결사 역할을 해왔던 만큼 22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이 돼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김승남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최영호 후보는 "학생운동 시절부터 함께해 온 김승남 후보의 진면목을 잘 아는 동지로서 김 후보는 제가 제시한 우리 지역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갈 적임자"라며 "집권 여당의 독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김승남 후보가 반드시 3선 의원이 돼 우리 호남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주길 바란다. 저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지난 수개월간 저와 함께 고흥·보성·장흥·강진을 누비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주신 두 후보님께 감사드린다"며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경선을 진행한다. 김승남 예비후보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의 문금주 예비후보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