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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16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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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갑 지역구의 민주진보진영 단일 후보가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결정됐다. 송옥주 민주당 의원과 홍성규 진보당 예비후보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

경선을 치른 홍성규 예비후보는 18일 "시작부터 원팀을 전제로 한 경선이었기에 승자와 패자가 중요하지 않다. 4.10 본선에서 송옥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16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민주당 승리를 위해 김홍성·배강욱·홍경래 갑지역구 예비후보도 통합선대위에 함께 해주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윤석열 정부 심판과 민주당 승리, 화성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송옥주 의원 캠프는 이인섭 고문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김홍성·배강욱·홍경래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3선 도전에 나서는 송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저지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