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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초등학교 늘봄학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늘봄학교 외부강사로 참여할 경우, 이를 학부과정 교양학점으로 인정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초등학교 늘봄학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늘봄학교 외부강사로 참여할 경우, 이를 학부과정 교양학점으로 인정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 고석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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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초등학교 늘봄학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늘봄학교 외부강사로 참여할 경우, 이를 학부과정 교양학점으로 인정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단계적으로 늘봄학교를 확대해 2024년 초1, 2025년 초1~2, 2026년 전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24년에는 우선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는 학교 적응을 돕고 놀이 중심의 예·체능, 사회·정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6년도까지 초등 3~6학년을 위해서는 체육, 문화·예술, AI·디지털, 사회·정서, 기초학습, 진로체험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고석 후보는 늘봄학교의 가장 큰 걸림돌이 프로그램 외부강사의 확보라며 그 해법으로 예,체능등 전공분야를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한 대학생 3,4학년을 외부 강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 시간에 따라 최대 5학점까지 교양학점을 인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정부 추진 방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대학 재학생까지 늘봄프로그램 외부강사 대상으로 확대하여 인력부족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체능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에게 교양학점 인정이라는 동기를 부여하고, 프로그램 강사료 지급 인센티브도 적용하여 대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 드리는 제도로 만들겠다"며 "구체적으로 (가칭)'늘봄학교지원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이 내용을 반영토록하여 늘봄학교 관련 법적근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예체능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에게도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늘봄학교와 대학 교육,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상생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도 대학교 학부과정에서는 졸업을 위한 총 이수학점에는 포함되나, 졸업에 필요한 전공필수 학점에는 포함되지 않는 현장실습 교양과목이 진행되고 있다. 이 과목은 P/NP(Pass/Non-Pass) 또는 P/F(Pass/Fail) 방식으로 평가되며, 과목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P(Pass)로 인정되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NP(Non-Pass) 또는 F(Fail)로 평가된다. 많은 대학생들이 이러한 현장실습 교양과목을 학점 취득 및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

 

태그:#고석, #용인병,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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