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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용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좌),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우)
▲ 2024기후총선프로젝트-새로운미래 기후에너지 정핵협약 신우용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좌),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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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후총선프로젝트'는 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새로운미래와 '폭염, 한파로부터 노동자 보호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 총 13개 기후에너지 정책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포함된 13개 기후에너지 정책은 △폭염, 한파로 인한 노동자 보호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 △마을, 아파트 등 시민참여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기후재난 대비를 위한 통합재난안전체계 구축 및 공공돌봄서비스 강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숲 예산 대폭 확대 및 도시공원일몰제 지원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에너지 복지 대폭 확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및 이익공유제 도입, △정의로운전환 로드맵에 따른 석탄발전 폐지지역의 첨단 특구 지정, △농민 주도의 상생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 수립, △탄소흡수원 보전을 위한 자연자원총량제 도입 등이다.

또한 △RE100 지원을 위한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 30%로 재상향,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 강화 제도 수립, △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국형 IRA 법안 제정, △기후대응기금 확대를 위한 배출권거래제 유상할당 강화 및 법률 개정 등도 포함되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수많은 자연 재난 앞에서 많은 국민들의 희생을 보고 있다"며, "재난의 양상이 심화되면서 기후위기 문제는 더이상 미래가 아닌 오늘날의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국민의 안전과 경제와 직결된 부분인만큼 22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우용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새로운미래와 13가지 기후에너지 정책 협약을 맺게되어 기대가 크다"며 "기후재난으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등 다각적인 기후에너지 정책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2024 기후총선프로젝트'는 2일 새로운미래에 이어 다른 야권 정당들과도 22대에서 중점 추진되어야 하는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글쓴이는 2024기후총선프로젝트 참여단체에 소속되어있습니다.


태그:#2024기후총선프로젝트, #새로운미래, #총선,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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